▣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11월24일 중국 하얼빈시의 쑹화강 둑에 접근 금지를 알리는 팻말이 박혀 있다.
지난 13일 이곳에서 500km 상류지역인 지린성의 한 화학공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 때 누출된 벤젠 100t이 강으로 스며들어가 시작된 오염 사태의 여파다. 중국에선 숨기는 일도 많고 뒤늦게 깜짝 놀랄 일도 많다. 하얼빈 시당국은 22일 단수 조처만 발표했으나 뒤늦게 강의 오염 사실을 털어놓았고, 인구 400만 명에 달하는 하얼빈에선 지난 한 주 동안 식수와 생필품 사재기 소동과 도시 탈출 러시까지 벌어졌다. 사태는 아직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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