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1월6일 타이의 한 창고에 타이와 인도네시아로 보내질 지진해일 구호품들이 가득 쌓여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들과 가장 못사는 나라들까지 앞다투어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과거 제국주의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침략했던 이곳에서 다시 벌어진 구호 경쟁이 씁쓸한 측면도 있다. 순수한 인도적 차원의 목적 외에 향후 영향력 강화를 노린 주도권 경쟁이나 생색내기 등의 지원은 진정한 도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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