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 허리케인 프랜시스가 쓸고 간 플로리다 푼타 고르다의 한 이동식 주택. 9월12일 잔해를 치우고 나자 얼마 남지 않은 세간살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날 이 지역엔 다시 소개령이 떨어져 주민들은 모두 피난을 떠났다. 한달 사이 세 번째가 될 허리케인 이반이 자메이카를 친 뒤 몸덩치를 부풀려 플로리다를 향하고 있다는 예보 때문이다. 무소불위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본토에도 마음놓고 상륙하는 것은 대자연의 힘밖에 없는 모양이다. (사진/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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