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번째 손바닥문학상 주제
손바닥을 모독하지 마세요.
최근 한 대선 후보가 손바닥에 글자를 적고 나와 ‘주술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겨레21>이 모집하는 손바닥문학상은 자신의 이득을 돌보지 않는 ‘상상력’을 응원합니다.
지난해 처음 생긴 주제 공모는 올해도 이어집니다. 제13회 주제는 ‘어제와는 다른 세계’입니다.
손바닥에 적어주세요. ‘어제와는 다른 세계’
기록해주세요. 무심한 변화 속 닭살 돋는 놀라운 경계를.
기억해주세요. 세상이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을 신념을.
올해는 지난해 눈 밝게 꼼꼼하게 읽어주신, 소설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 김금희씨를 다시 심사위원으로 모셨습니다.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시작으로 <대리사회> <아무튼, 망원동> 등 생활에 밀착한 논픽션을 써온 김민섭 작가와
벽돌책 출판사의 편집장으로서 무수한 투고글을 읽어내는 글항아리 이은혜 편집장이 손바닥문학상 응모글을 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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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까지 코로나19에 지지 않는 건필을 빕니다.
대상 논픽션·픽션 불문 ‘어제와는 다른 세계’를 주제로 한 문학글
분량 200자 원고지 50~70장
응모 방법 아래아 한글이나 MS워드 파일로 작성해 전자우편(palm@hani.co.kr)으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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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손바닥문학상 공모] 머리글에 ‘작품명’ ‘응모자 이름’ 포함해 전자우편 제목 작성
(본문 내 응모자 연락처 반드시 기재)
마감 11월14일(일요일) 밤 12시
발표 12월13일 배포되는 <한겨레21> 제1392호(2021년 12월20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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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palm@hani.co.kr(전자우편으로만 받습니다)
상금 대상 300만원, 가작 100만원(제세공과금 본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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