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면 모두 깐다’는 정신으로 무장한 스포츠 칼럼 ‘김학선의 야무진 빠따’가 벌써 장안에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제1169호 ‘나이 앞에 열중쉬어’의 반응이 뜨거웠다. 필자인 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를 초대했다.
“(친구 이대호를 태그 아웃시켰다며 오재원을 괴롭히기 위해) 이대호 옆에 선 최준석의 얼굴을 보니 자연스레 진갑용 앞에서 쩔쩔매던 때의 표정이 떠올랐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선후배 관계가 생각났다. 사실관계만 나열했는데도 원고의 80%가 채워졌다. 거의 날로 먹은 글이었는데 반응이 좋았다니, 역시 인생은 날림인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음악과 스포츠를 좋아했다. 평소 페이스북에도 음악 얘기보다 야구 얘기를 더 많이 쓴다. 제의받았을 때 쓰고 싶은 글 몇 개가 머리에 떠올라서 바로 응했다. 다만, 그걸 거의 써버려서 벌써 걱정이다.”
“무슨 얘기를 해도 믿지 않을 분이 있겠지만, 안에서 본 는 어떤 의도를 갖고 회사가 하나 돼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었다. 문화부에 있으면서 팀장과 기자가 기사의 방향성을 놓고 논쟁하는 걸 자주 봤다. 문화부가 이런데, 정치부나 사회부는 더할 것이다. 콩가루 조직이란 얘기는 아니다.”
“김성근 개인보다 김성근을 둘러싼 사회 인식에 많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주변에선 김성근을 비판한 것보다 지면에서 기사를 깐 걸 더 쳐줬다.”
“소소하지만 자기 할 말은 한 칼럼으로 기억되고 싶다.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주장이어도 내 이야기를 하고 싶다.”
지면을 기본 80쪽으로 만들고 특별한 일이 있을 땐 88쪽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10년 전 제가 에 있을 때는 104쪽이었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광고가 10~15쪽 이상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사주간지 광고가 줄어 잡지도 슬림해졌습니다. 참고로 은 80쪽, 은 82쪽 고정입니다. _편집장
독자님 죄송합니다. 의 기본 페이지를 80쪽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금이라도 더 많은 콘텐츠를 담으려고 글자 크기를 줄였습니다. 눈이 좀 피곤하셨나요? 독자님들도 저희와 같이 나이를 드셔간다는 느낌이. ㅠㅠ _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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