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전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항소한단다. ‘전교조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다. 그는 지난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가입한 교사 명단을 누리집에 공개했다가 7월26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전교조와 소속 교사들에게 3억4천여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교사들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또는 단결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였다. 조 의원은 “수긍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다음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교조에 어떤 손해를 입었는지 증명하라고 따지기도 했다. 그는 아마 이념 교육의 마수로부터 어린 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일념에 순교자적 고난을 자초하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의 절박감을 두고 ‘오기를 넘어선 똘끼’로 해석할까 안타깝다. 조 의원이 전교조 관련 소송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응급구조사 꿈꾼 17살 이채원, 기억해 주세요”…광주 피살 고교생 신상 공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명 사망…“로켓 추진체 폭발 추정”

KBS 부산 보도국장, 국힘 박형준 캠프에 여론조사 유출…“선배 전화받고”

MB가 손 꽉 잡고 말한 “나쁜 사람”은 한동훈?…친한계 “황당”

이 대통령, ‘반도체 제외 코스피 4100’에 “축구 실력 뺀 손흥민?” 반박했다

‘9천피’ 코앞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회전율 2천%까지…단타도 과열

땡볕 아래 교직원 긴 줄 대기…“결핵 검진 차량 1대에 1400명” 비판

유영하 “박근혜, 단종처럼 복위…‘소녀, 매화이옵니다’ 입에 맴돈다”
![1만6천회 유방암 수술 의사…“만원 거지” 자처하는 사연 [건강한겨레] 1만6천회 유방암 수술 의사…“만원 거지” 자처하는 사연 [건강한겨레]](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30/53_17801005287625_20260527503928.jpg)
1만6천회 유방암 수술 의사…“만원 거지” 자처하는 사연 [건강한겨레]

최민희 “장동혁, 누가 스타벅스 마시지 말랬나…자발적인 불매 운동”

![[단독] “스타벅스님, 제발 와주세요”… 임대료까지 깎아준 도로공사 [단독] “스타벅스님, 제발 와주세요”… 임대료까지 깎아준 도로공사](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30/53_17800819829355_2026052850375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