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41대 대통령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94)의 장례식이 열린 12월5일(현지시각), 워싱턴 대성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역대 대통령들이 고인의 운구 행렬을 지켜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제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부인 미셸 오바마, 제42대 대통령 빌 클린턴과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제39대 대통령 지미 카터와 부인 로절린 카터. 제43대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아버지의 운구를 따르고 있어 사진에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에게 인사를 건넸으나,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는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 냉랭하고 경직된 이들의 표정에서 저마다의 관계가 읽히는 듯하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1566-9595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받는 사람: 대통령님♥’…성탄 카드 500장의 대반전
한덕수, 내란 엄호 논리로 쌍특검법 거부…정국 불안 고조
이승환·예매자 100명, 대관 취소 구미시장에 손배소 제기한다
서태지 “탄핵, 시대유감…젊은 친구들 지지하는 이모·삼촌 돼주자”
내란 일당 윤석열·김용현…외환죄 혐의까지 더해졌다 [12월24일 뉴스뷰리핑]
민주, 한덕수 탄핵안 유보…“26일 헌법재판관 임명 보고 판단”
중국은 ‘윤석열의 전쟁’을 우려하고 있었다
[단독] 입법조사처 ‘한덕수, 총리 직무로 탄핵하면 151명이 정족수’
허락 했을까요 [그림판]
크리스마스 이브에…부모, 초등생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