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들의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린 7월14일, 퀴어퍼레이드 선두에서 ‘레인보우 라이더스’라는 이름의 모터바이크 운전자들이 서울 명동 거리에서 행진을 이끌고 있다. 페미니스트 여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려진 레인보우 라이더스는, 다양성을 뜻하는 무지개 깃발을 바이크에 단 채 거리를 누볐다. 19회를 맞는 올해 축제에는 연인원 12만 명(주최 쪽 추산)이 참여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소수자 권리에 공감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사진은 사회적 소수자를 카메라에 담아온 박승화 기자가 찍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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