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들의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린 7월14일, 퀴어퍼레이드 선두에서 ‘레인보우 라이더스’라는 이름의 모터바이크 운전자들이 서울 명동 거리에서 행진을 이끌고 있다. 페미니스트 여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려진 레인보우 라이더스는, 다양성을 뜻하는 무지개 깃발을 바이크에 단 채 거리를 누볐다. 19회를 맞는 올해 축제에는 연인원 12만 명(주최 쪽 추산)이 참여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소수자 권리에 공감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사진은 사회적 소수자를 카메라에 담아온 박승화 기자가 찍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1566-9595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친한, 김건희 특검법 ‘불가→유보’ 기류 변화…친윤 공세 방어용인가
6·25 참전 ‘김일성 명의 메달’ 받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해야 하나?
“빙판길 미끄럼 조심”…폭설 뒤 기습한파, 오후에 또 눈·비온다
이명박·박근혜가 키운 ‘아스팔트 우파’, 현정부 언론장악 전위대 노릇
한동훈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불법정차 뒤 국힘 점퍼 입어”
롯데호텔에서 밤에 페인트칠 하던 노동자 추락 사망
명태균 처남의 이상한 취업…경상남도 “언론 보도로 알았다”
뉴진스 “29일 자정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광고·스케줄은 그대로”
[영상] 명태균 “조은희 울며 전화, 시의원 1개는 선생님 드리겠다 해”
제주공항 도착 항공기에서 50대 승객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