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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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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사진] 가족

등록 2005-12-23 00:00 수정 2020-05-03 04:24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한가로운 가을 오후, 제 어머니와 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박순곤

기념사진과 인물의 크기: 분명히 보편적인 기념사진은 아닙니다. 배경과 인물이 같이 보인다는 하나의 원칙 외엔 마음대로 프레임을 잡고 구성해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선 여유로운 배경을 마음껏 포함시키고 인물들은 그 안에 그냥 풀어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자연스러움을 넘어 자유분방한 기념사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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