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다비드 델라파스
2021년 8월14일(현지시각) 진도 7.2의 강진이 발생해 2천여 명이 숨진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서남부 레카이에서 8월18일 집을 잃은 아이들이 비를 피할 천막도 없이 길바닥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47분께 다시 아이티를 강타한 4.2 규모의 여진으로 희생자가 크게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2189명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1만2268명에 달했다. 16일 밤과 17일 오전 사이 열대성 폭풍 ‘그레이스’가 아이티를 통과하면서 뿌린 비로 홍수가 발생해 인명 구조와 수색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아이티는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강타해 30여만 명이 사망한 2010년 대지진 뒤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7월8일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사저에서 괴한들에게 암살돼 정치 혼란을 겪는 터라 재난 수습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엔 구호단체 유니세프는 1154만 인구의 아이티에서 이번 지진으로 어린이 54만 명을 포함해 120만 명의 아이티 국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한다. <로이터> 통신은 “먼지 속에 주검이 부패하는 냄새가 도시를 채우고 있다”고 참혹함을 전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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