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칼레드 압둘라
영양실조로 앙상하게 여윈 어린이가 10월27일(현지시각) 예멘 수도 사나의 알사빈병원에서 엄마한테 기댄 채 힘겨워하고 있다. 유엔은 이날 “오랜 내전에 시달리는 예멘 남부에서 5살 미만 어린이 중 최소 9만8천 명이 극심한 급성 영양실조에 대한 긴급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다. 유엔은 예멘 북부의 영양실조 실태도 수집 중인데 남부만큼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5년 내전이 본격화한 예멘에서는 정부군과 후티 반군의 교전이 5년 넘게 이어진다. 이슬람 수니파 대국 사우디아라비아와 시아파 맹주 이란의 대리전 양상도 띠는 예멘 내전으로 지금까지 10만여 명이 사망했다. 10월29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061명 중 600명이 숨져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명률도 기록하고 있다. 전쟁과 기아에 이어 역병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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