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알키스 콘스탄티니디스
그리스 남동쪽 레스보스섬 모리아 난민캠프에서 9월9일(현지시각) 불이 나 난민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황급히 대피하고 있다. 불은 시속 70㎞로 불어닥친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져 캠프 시설 대부분을 태웠다. <로이터> 통신은 화재 당시 캠프에는 최대 수용 인원 2700여 명의 네 배가 넘는 1만2600여 명이 머물렀고, 이 중 4천 명 이상이 어린이라고 전했다. 그리스 정부는 “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발생한 사실을 발표한 뒤, 격리될 예정이던 난민들이 소요를 일으키며 화재가 났다”며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9월7일 독일 베를린에선 인권단체 회원들이 모리아 캠프의 ‘바이러스 감염에 방치된 비인간적 과밀 수용’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거처를 잃은 난민과 어린이들은 도로에 누워 밤을 보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한강, 배재고 사태에 “그냥 지나가면 안 돼…혐오 극복 더 깊게 다뤄야”

권성동 의원직 상실…‘통일교 1억 수수’ 징역 2년 확정

‘만장일치’ 한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 이어갈 필요”

메시가 ‘아기 야말’ 씻어준 뒤 19년…이들은 월드컵 결승서 만난다

박지원 “DJ 5년 내내 괴롭혔던 유시민, 이젠 이 대통령 흔들어”

마을하천도 보 철거해야 산다…수질 좋아진 탄천, 또 ‘인공 여울’ 문제 만들어

유시민 “이 대통령 선택, 실패로 끝날 것”…민주 “선 넘었다” 격앙
![이 대통령 지지율 55%…사관학교 통합 반대 55% [NBS] 이 대통령 지지율 55%…사관학교 통합 반대 55% [NBS]](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716/53_17841701548748_20260716501531.jpg)
이 대통령 지지율 55%…사관학교 통합 반대 55% [NBS]

징계 받고 교회 떠난 목사에게 ‘사택 전세권’까지…강남 대형 교회의 기나긴 싸움

‘기자 명예훼손’ 김어준, 발언 6개월 전부터 ‘제보자X’와 연락 정황














![신장이 하나뿐인 마을…아마드의 칼 자국 [한 컷]](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child/2023/0420/53_16819978328597_2023042050408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