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겨레21

기사 공유 및 설정

1919, 대한민국 원년

등록 2019-04-14 11:02 수정 2020-05-02 22:17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대한민국’을 국호로 하는 임시정부 탄생을 선포한 독립운동 대표자들이 1919년 9월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지금의 국회 격인 임시의정원 6차 회의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맨 앞줄 왼쪽부터 이유필·신익희·윤현진·안창호·손정도·정인과·최창식·이춘숙 선생이고, 둘째 줄 맨 오른쪽은 김구 선생, 다섯째 줄 맨 왼쪽은 여운형 선생이다. 이 사진 아래에는 ‘대한민국 원년 9월17일’이라고 한자로 적혀 있다. 이보다 다섯 달 전인 4월11일 이들은 임시의정원 첫 회의를 열어 나라 이름을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국무원을 선출한 뒤 헌법을 제정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날 사진은 남아 있지 않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이 후원제를 시작합니다
이 기존 구독제를 넘어 후원제를 시작합니다. 은 1994년 창간 이래 25년 동안 성역 없는 이슈 파이팅, 독보적인 심층 보도로 퀄리티 저널리즘의 역사를 쌓아왔습니다. 현실이 아니라 진실에 영합하는 언론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투명하면서 정의롭고 독립적인 수익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의 가치를 아는 여러분의 조건 없는 직접 후원입니다. 1천원이라도 좋습니다. 정의와 진실을 지지하는 방법, 의 미래에 투자해주세요.

후원계좌 하나은행 555-810000-12504 한겨레신문 *성함을 남겨주세요
후원방법 ① 일시후원: 일정 금액을 일회적으로 후원 ② 정기후원: 일정 금액을 매달 후원 *정기후원은 후원계좌로 후원자가 자동이체 신청
후원절차 ① 후원 계좌로 송금 ② 독자전용폰(010-7510-2154)으로 문자메시지 또는 유선전화(02-710-0543)로 후원 사실 알림. 꼭 연락주세요~
문의 한겨레 출판마케팅부 02-710-0543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1566-9595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진실을 응원해 주세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