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레스페스트 영화제 8월24~26일
‘미래를 돌아본다’(Looking Back At The Future). 올해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의 슬로건이다. 슬로건에는 최근 영상매체의 복고 경향을 돌아보면서 미래를 모색한다는 뜻을 담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레스페스트 영화제는 전세계를 ‘투어하는’ 영화제다. 서울뿐 아니라 도쿄, 뉴욕,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케이프타운 등 6대륙 45개 도시를 순회하며 상영된다. 서울에서는 8월24~26일 서울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11개 부문 210여 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작품의 혁신성, 작가의 창조성 등을 강조하는 레스페스트 영화제는 미셸 공드리, 스파이크 존즈 등의 감독을 배출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올해의 개막작으로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온 제작사를 소개하는 이 선정됐고, 폐막작으로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가 상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resfest.co.kr)에 나온다.
LIG 아트홀의 수요일은 특별해
9월5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점심 시간에 서울 강남역 부근 LIG 플라자에서 <lig>이 열린다(휴일인 9월26일, 10월3일 제외). 무료 야외공연으로 진행되는 에는 복합장르, 비정형 예술, 시민참여 예술 등 형식과 내용이 새로운 작품들이 공연된다. 5일 첫 공연 ‘무제’는 특이한 형식의 퍼포먼스로 진행되고, 12일 ‘런치 파라다이스’는 모던록 그룹 몽구스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10월24일에는 설치미술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빗 드로잉’이 막을 올린다. 홍익대 앞을 중심으로 한 프린지(fringe) 예술이 강남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충돌하면서 만난다는 의도가 공연기획에 녹아 있다. 한편으로 은 LIG 아트홀이 젊고 실험적인 예술인들에게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ligarth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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