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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배송 뒤틀린 몸의 기록

심야배송 뒤틀린 몸의 기록

1592호 상세보기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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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독재 맞선 언론 역사… 어둠을 넘어

    만리재에서
    한겨레21 류석우 기자가 2025년 11월13일 쿠팡 심야배송 일을 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최초도 아닌데… 기자가 ‘굳이’ 심야배송에 뛰어든 이유는

      브리핑
      박대준 쿠팡 대표가 2025년 11월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팡 사태, 징벌적 손배제 물꼬 트나

      이슈_여당 ‘사법행정 개혁안’ 발의의 의미
      2025년 10월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법원행정처 폐지’가 삼권분립 침해라는 허튼소리

        이슈_종묘 앞에도 등장한 그 이름, 희림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에 높이 145m의 고층 빌딩이 건립된 가상도. 국가유산청 제공

        [단독] ‘세운4구역 설계 수의계약’ 희림 “시간 아끼려고”… 법 절차 생략 시인

          정치의 품격
          12·3 비상계엄 1주년인 2025년 12월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신자유연대 주최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촉구 집회에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일당 때문에 김정은이 고마울 줄은

            이슈_카리브해 뒤덮은 전운
            미국의 군사적 위협이 증폭되던 2025년 11월26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가운데)이 군복 차림으로 행진하고 있다. REUTERS 연합뉴스

            카리브해 집결하는 미군… 트럼프 최종 목표는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

              이슈_사모펀드가 갉아먹은 마트 노동자의 삶
              2025년 11월8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한 홈플러스 노조 안수용 지부장은 12월1일부터 물과 소금까지 끊는 ‘아사 단식’을 시작했다. 아사 단식 첫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농성장에서 안수용 지부장을 만났다.

              “투기자본 방치한 정부가 나서라”

                포커스_학내 성폭력과 싸운 선생님의 복직 소송
                2025년 11월6일 지혜복 교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재판부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고 있다.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 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 공대위 제공

                ‘성폭력 꺼내면 불이익’?… 결말을 바꾸려는 지혜복의 2년7개월 싸움

                  포토스퀘어
                  12·3 계엄 1년을 맞아 시민들이 되찾은 민주주의를 이미지로 구현했다. 1년 전 그날 밤 무장한 군인과 헬리콥터가 국회의사당을 침탈했지만, 시민들은 계엄을 해제하고 민주주의를 되찾았다. 2025년 오늘의 국회의사당 앞에 2024년 12월14일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환호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픽셀스틱으로 그렸다. 한순간에 송두리째 짓밟힐 뻔한 민주주의의 전당이 온전히 숨 쉬고 있음에 나, 우리 그리고 모두가 함께했던 그날 밤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한겨레 김혜윤 기자

                  응원봉의 밤이 모여 무사한 민주주의여

                    표지이야기_쿠팡 심야·주간 14일 택배노동 일기

                    심야배송 시한폭탄

                    정치 리부트
                    2022년 1월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MZ세대라는 거짓말' 북콘서트에서 저자인 박민영 당시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이 이준석 당시 당대표에게 마이크를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식 청년정치가 증명한 ‘품격 없는 정치’

                      우리 안의 극우
                      2025년 9월21일 대구 동대구역 앞에서 열린 ‘야댱탄압·독재정치 국민규탄대회’에 윤석열 석방을 요구하는 깃발, 미국 극우 논객 찰리 커크의 명복을 비는 깃발, 노란봉투법 폐지 등의 구호가 적힌 깃발 등이 등장했다. 한겨레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공정한 불평등을 달라”

                        아래로부터의 철학
                        스테퍼니 존슨의 ‘의무적 육식동물’과 엘리자베스 스미서의 ‘천사의 열차’ 표지. 인공지능을 활용해 표지를 제작한 두 작가의 책은 뉴질랜드의 권위 있는 문학상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Photo credit. Quentin Wilson Publishing

                        읽고 쓰지 않으면 못 견디는데 인공지능이 무슨 의미겠나

                          과학, 읽다
                          2025년 11월29일 쿠팡이 피해 고객에게 보낸 개인정보 노출 통지 문자 메시지. 연합뉴스

                          집요한 해커의 창, 어떻게 막을 것인가

                            풍경동물
                            애당초 물고기에겐 국적이 없지만, 사람에게 잡힌 뒤 국적이 생긴다. 한국산 홍어를 잡는 뱃사람들의 국적은 이런 순서로 달라졌다. “처음에는 죄다 한국 사람이었제. 그다음에 조선족으로 싹 물갈이되얐고, 그리고 베트남 사람들, 인자는 거의 인도네시아 사람들이여. 다 이유가 있당께.”

                            배에는 빠꾸가 없응께

                              남플리, 남들의 플레이리스트
                              김도형 제공

                              도파민 천국에서 책 천만권을 팔기로 했다

                                레드기획
                                드라마 ‘당신이 죽였다’에서 가장 친한 친구 희수가 남편으로부터 상습폭행을 당했다는 걸 알게 되는 조은수. 넷플릭스 제공

                                “죽여버리자, 네 남편” 그녀들이 칼을 든 이유

                                  농사꾼들_충북 충주편
                                  엄씨 할머니 집 마당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을 ‘아가씨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겨울 무즙이 준 마법에 걸리면

                                    엽편소설
                                    이용백 작가의 ‘피에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 갤러리 지붕에 있다. 김영민 제공

                                    낙하 중에 하는 말들

                                      케이팝을 스트리밍
                                      2025년 11월22일 대만 가오슝 국립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 트와이스.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마디 엔딩 멘트, 열 노래 안 부럽다

                                        출판

                                        녹색성장론을 믿느니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라

                                          독자와 함께

                                          21 토크

                                          노 땡큐!
                                          일러스트레이션 이강훈

                                          개미 투자자를 기만하고 지배하는 ‘테헤란로 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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