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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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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자평

등록 2015-03-28 16:26 수정 2020-05-03 04:27

중국은 AIIB 가입을 요구하며 사드는 배치하지 말라고 하고, 미국은 사드 배치는 은근슬쩍 요구하면서 AIIB 가입은 별로라고 하네요. 우리 정부는 ‘전략적 모호성’으로 버텨왔는데요. ‘유승민이 쏘아올린 작은 공’ 덕분에 AIIB도 가입하고 사드도 배치하게 됐네요! 다행히 AIIB에선 영국이 함께해 든든합니다.

김민하 중국도 좋고 미국도 좋은데 일본은 싫어

김완 미사일에 울고 돈에 웃고 부산에 속고 대구에 웃고… 겁없이 낑겨 산다.

박권일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고 물어보면 엄마·아빠 둘 다 좋다고 해야 하는 건가?

한윤형 국내 정치용 정쟁으로 소모하기엔 아찔한 외줄타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놓고 세게 붙었지요. 홍준표 지사는 대놓고 “대안을 가져오셨어야지!”라며 맞섰습니다. 일각에서는 대권주자 1등 문재인 대표가 홍준표 지사를 괜히 키워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네요.

김민하 김무성, 홍준표,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우리나라 수도는 부산·경남이다

김완 ‘쇼당’이 안 붙는 게임엔 승부를 걸지 마라 뭐 이런 거 못 배우셨나

박권일 홍준표 개인을 공격할 게 아니라 선별복지 프레임과 싸워야

한윤형 홍준표를 도덕적으로 질타하지 말고 지자체 재정에 관한 논의를 했어야


이완구 국무총리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부정부패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면서 포스코를 압수수색하고 자원외교 관련 기업들을 털자 친이계 인사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잡혀가는 걸까요? 불안에 떠는 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민하 어허~ 넣어둬 넣어둬… 박영준 카드는 나중에 또 써야 되니까~

김완 발업 검찰이 열심히 멀티를 두드리는 동안, 여차하면 본진이 털릴 수 있는 게임

박권일 자원외교 당시 소관부처 장관이던 최경환은 불안할까 안 불안할까

한윤형 지지율이 떨어질 때마다 만지작거리는 건 전임 정권뿐?


미국 정부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 일정에 상·하원 합동 연설을 허용할 분위깁니다. 태평양전쟁 이후로 일본 총리가 상·하원 연설을 한 역사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는 것일까요?

김민하 진주만 폭격이랑 핵폭탄보다 13억 인구가 더 무서워!

김완 중국의 적은 미국의 친구

박권일 중국을 견제하려면 죽으나 사나 아베랑 같이 가야 한단 뜻

한윤형 미국만 쳐다보다, 중국이 요구하면 슬쩍 뭉개고 할 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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