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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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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자평

등록 2015-02-15 10:53 수정 2020-05-03 04:27

이 그림을 보실 때쯤엔 ‘이완구 총리’의 탄생 여부가 최종 결판이 나 있겠죠. 어쨌든 그의 청문회 과정은 낙마한 앞의 두 총리 후보자를 떠오르게 할 만큼 강렬한 것이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끝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걱정됩니다.(2월11일 오후 기준)

김민하 고심 끝에 국무총리를 해체해야지 이거 방법이없다

김완 완구의 악몽이 된 김치찌개, 준비된 총리의 준비되지 않았던 몰락

박권일 이쯤 되면 국민완구

한윤형 김무성의 반려완구에서, 박근혜의 반려완구가 되려 했었는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신임 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해 논란입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은 “유대인이 히틀러 묘를 참배하겠느냐”고 발언해 물의를 빚기도 했는데요. 이런 논란에도 문재인 대표는 “용서와 화해를 말했는데 보수층은 알아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김민하 좀 알아주세요 이렇게 안 무서운 야당입니다

김완 참배와 전면전 사이에서 벌써 잃어버린 리더십

박권일 집권 의지 보이는 건 좋은데 너무 성급하고 어설펐다

한윤형 참배를 하려면 일단 하고 논란이 일어나야 정상이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2심에서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1심에선 “정치 개입은 했지만 선거 개입은 아니다”라고 했는데 2심은 선거법 위반까지 유죄로 본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통성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게 생겼네요.

김민하 국정원장 개인의 일탈이었던 것 같다

김완 원세훈과 박영준, 이명박 정부의 영원한 사법적 경호실장

박권일 판결문 보니 원씨 이하 직원들 정말 성실하게 일했더라고요

한윤형 민주화 이후의 권력 농단에 대해선 특히나 더 재평가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증세없는 복지라는 말을 하진 않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이 발언은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전했다가 다시 수정을 하는 등 해프닝으로 귀결됐는데요. 요즘 정국과 맞물려 논란 자체가 의미심장합니다.

김민하 대통령이 영구인가? 복지 어어~~없~다

김완 산산이 부서진 지지율이여, 산산이 흩어진 기억력이여, 산산이 흔들리는 멘탈이여

박권일 요즘 드라마마다 다중인격 타령이던데… 혹시?

한윤형 멘탈이 여왕인데, 5년 단임제라 워쩐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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