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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취소 거래설’ 김어준 “고소·고발 모조리 무고로 걸 것”

등록 2026-03-13 11:43 수정 2026-03-13 13:30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방송인 김어준씨. 연합뉴스·유튜브 영상 갈무리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방송인 김어준씨. 연합뉴스·유튜브 영상 갈무리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6년 3월13일 공소취소 거래설의 진원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을 향해 “책임감 있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조처를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날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이것(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도 생방송이기 때문에 출연진이 어떤 이야기를 갑작스럽게 어떻게 할지 모른다. 이 사안에 대해 팩트체크를 미리 못했을 수도 있다”며 “다만 일이 벌어지고 나면 책임감 있게 사과를 하고 재발방치 조처를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김씨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접근성 면이나 파급력 면에서 굉장히 좋은 플랫폼”이라며 “다만 그 플랫폼과 여기에 출연하는 정치인들 사이에 그래도 일정한 견제 관계는 좀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도 했다. 한 의원은 “그래야 플랫폼 자체의 신뢰성이 유지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3월10일 김씨 유튜브 생방송 중 장인수 전 문화방송(MBC) 기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관계자가 다수 고위 검사에게 공소 취소를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며 거래설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김어준씨는 3월13일 자신의 유튜브 뉴스공장 생중계 중 “어떤 단계의 (방송 준비 대본) 기록에도 장 기자가 그날 라이브에서 한 말이 없다. 출연 전까지 라이브에서 말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고소·고발 들어오면 저희는 좋다. 모조리 무고로 걸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민주당은 장인수 전 기자를 고발하겠다고 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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