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개봉이 유행이다. 드림시네마(옛 화양극장)가 고별전으로 80년대 영화 을 재개봉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독특한 색깔의 영화를 개봉해온 스폰지하우스가 80~90년대 명작을 상영하는 ‘스폰지 클래식’을 마련했다. 30~40대는 과거를 추억하고, 10~20대는 명작을 영화관에서 감상할 기회다. 첫 번째 시리즈로 등을 만든 홍콩 감독 왕자웨이(왕가위)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오픈 기념으로 12월13일부터 왕자웨이 감독의 (사진)을 상영해왔고,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를 상영한다. 은 27일부터 압구정 스폰지하우스에서 상영된다. 도 상영할 계획이다.
광고
여성 다큐, 줄을 서시오!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여성 영화인을 지원하는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일곱 번째를 맞은 옥랑문화상은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다큐멘터리를 지원한다. 해마다 여성감독의 다큐멘터리 한 작품 이상에 1500만원의 제작비를 주는 옥랑문화상은 (류미례 감독), 〈Out-이반검열 두번째 이야기〉 같은 작품을 지원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wffis.or.kr)에서 제작지원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영화 제작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008년 1월7~10일. 수상작은 2008년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되고, 완성된 작품은 이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 상영된다.
광고
한겨레21 인기기사
광고
한겨레 인기기사
“트럼프, 관세 90일 중단 검토는 가짜뉴스”…미 증시 요동
‘이진숙 임명’ 신동호 EBS 사장 취임 제동…법원 “집행 정지”
[속보] 트럼프 “중국, 34% 보복 관세 철회 안 하면 50% 추가 관세”
‘어른 김장하’ 장학생 문형배, 자폐아 키우며 세상 이해한 김형두 [영상]
시민단체 “전광훈 구속해야”…경찰 “모든 가능성 열고 수사”
윤석열, 파면 나흘째 관저에 버티기…“증거인멸 가능성 커져”
[단독] 파면 결정문, 윤석열 아닌 ‘회사동료 김OO’ 대신 수령
[단독] ‘대통령 관저 특혜’ 의혹 재감사 담당, 돌연 지방 비감사직 발령
[단독] 장제원 피해자 쪽 “성폭력 혐의 판단해달라”…경찰 “검토 안 해”
‘죽은 윤석열’ 누가 먼저 버릴까, 극우? 국힘? 검찰? [4월7일 뉴스뷰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