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1월26일 중국 선양의 한 민공이 자신이 일하는 주택 건설현장의 옥상에서 밀린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이제 곧 춘절 연휴가 되면 객지에서 일하고 있는 1억4천만의 민공들이 고향을 향해 떠나는 대행렬이 시작될 것이고 이 노동자도 고향에서 기다릴 가족에게 두둑한 돈보따리를 안겨주고 싶은 것이다.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 땅의 노동자들에겐 임금이 밀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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