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4월2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강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9대 대선 과정에서 이미지 쇄신을 시도하고 있다. 목소리부터 바꿨다. 조곤조곤하던 목소리는 저음의 굵은 톤으로 바뀌었다. 연설 끝부분에는 힘을 주어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적임자) 누구입니끄아아”라며 주변을 쩌렁쩌렁 울린다.
그러나 젊은 층에겐 여전히 ‘청춘 콘서트 멘토 아저씨’로 어필한다. 그가 찾은 유세 현장에서 젊은이들이 마치 연예인을 만난 듯 악수를 청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은 흔하다.
대통령선거에서는 콘텐츠만큼 이미지 메이킹도 중요한 선거 전략이다. 안철수 후보는 ‘강한 지도자’와 ‘수더분한 멘토’ 사이 어디쯤 존재하고 있을까. 그의 이미지는 지지율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까.
대선이 열흘 남짓 남은 4월28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24%로 나타났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40%보다 16%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기간 그가 유권자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궁금해진다.
안철수 후보가 4월27일 오후 경북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승리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안철수 후보가 4월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후보가 4월21일 저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마친 뒤 ‘천년의 약속’ 동상 앞에서 젊은이들과 ‘청년 공약’ 약속을 지키는 의미로 새끼손가락을 걸고 있다. 한겨레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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