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가린 아르헨티나 기자들이 7월1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영통신사 이 직원 357명을 해고한 것에 항의해 카메라를 들어올리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6월 페소화 급락으로 외환위기에 빠지자, 국제통화기금(IMF)에 지원을 요청해 5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게 됐다. 우리가 이미 1997년에 겪은 것처럼, 아르헨티나 노동자들도 ‘구조조정’이란 이름으로 해고 칼바람을 마주하고 있다. 장롱 속 금붙이를 팔아 빚은 갚았지만, 그 상처는 아직도 남아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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