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보인다. 북한 사람이다.”
지난 2월 평창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할 때다. 망원경 너머로 북쪽을 보던 아이들의 달뜬 목소리가 퍼져나갔다. 어른들은 말이 없었다. 그리고 한 달 남짓, 이제 온 세상이 북한을 바라보며 희망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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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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