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에서 평창겨울올림픽 개회식 때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는 안이 확정됐다.
한반도기는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이 ‘코리아’라는 단일팀을 이뤘을 때 처음 등장했다. 그 뒤 남북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비롯해 모두 9차례의 국제대회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했다. 남북은 서울과 평양은 물론 금강산에서 열린 체육행사나 민간단체 교류에서도 한반도기를 함께 들었다.
분단된 한반도에서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려면 서로의 국가체제를 인정해야 한다. 또 그보다 더 앞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민족적 동질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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