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 뜬 고향집 수수밭 하늘에 매 모양의 연이 날고 있다. 명절 때 찾는 고향의 풍광과 인심이 달라 아쉬운데 들녘 터줏대감도 바뀌었다. 허수아비는 더 이상 새를 쫓지 못하는가보다. 사람 보기에도 첫눈에 ‘앗, 맹금?’ 하고 놀라지만 새들이 계속 속아줄지는 모르겠다.
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일해서 돈 벌면 기초연금 못 받나요?…연금제도 세대별 Q&A

한국 야구, 중국에 9-2 승리…결승서 다시 일본 만난다

이 대통령, 유시민 직격?…“누군가 국보법 ‘통째 폐지’ 주장해 독소조항 남았다”

‘DMZ 지뢰 폭발’ 5일 만에…군·유엔사, 현장조사 준비

27살엔 아들 위해, 51살엔 올림픽 꿈 바라보며…엄마는 또 날아올랐다

오상욱, 41-44서 내리 4점…남자 사브르 단체전, 일본에 역전 우승

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 해…대법관 공석 ‘후임 대법원장’과 채워야”

“DMZ 폭발 즉각 조사” 한동훈에…김병주 “모르면 입 닥치라”

JYP ‘한국판 코첼라’ 패노메논 상표권 선점…공공성 논란에 “전담 법인 이관”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맏언니 강이슬, 끝내기 자유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