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포근한 날씨 속에 메마르고 건조하기만 했던 산과 들에 봄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다. 따뜻한 햇볕과 꽃향기에 취한 많은 상춘객은 꽃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벚꽃이 만발한 서울 여의도동 윤중로에도 셀카봉, 삼각대, 도시락, 돗자리 등을 가져와 사진을 찍고 도시락을 먹으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백마디 말이 필요 없다. 집 앞 골목길만 나서도 꽃망울을 터트리며 꽃잎으로 몸단장을 한 나무와 이름 모를 꽃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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