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TERS 피로스카 판 데 바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공연장 콘세르트헤바우에서 2022년 1월19일(현지시각) 오케스트라가 교향곡을 연주하는 동안 미용사가 시민의 머리를 자르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2021년 12월 중순 전면봉쇄에 들어갔던 네덜란드는 1월15일부터 체육관, 미용실, 상점을 다시 열었다. 하지만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 문화공간은 1월25일까지 봉쇄를 유지토록 했다. 이에 화난 예술단체들은 1월19일 하루 동안 벌금을 감수하고 이색적인 문화행사를 펼쳤다.
1888년 개관 뒤 왕립 오케스트라가 상주하며 공연하는 콘세르트헤바우에선 1월19일 ‘미용실 콘세르트헤바우’란 이름의 연주회가 열렸다. 50명의 관객이 초대된 연주회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 맨 앞에서 미용사가 시민들의 머리를 잘랐다.
암스테르담의 관광명소인 반고흐미술관에서 네일아트 서비스가, 다른 박물관들에선 요가와 태극권 강습이 진행됐다. 3년째 감염병 확산으로 방역 규제가 뒤따르면서, 지구촌 곳곳에선 불만과 저항이 터져나오고 있다. 인구 1721만의 네덜란드에서 1월19일 새로 감염된 확진자는 6만9545명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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