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무용축제·전주세계소리축제·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볼거리 많은 10월
▣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10월 벽두의 무대와 전시장에는 큼지막한 볼거리가 많다. 해외 춤판 유행을 소개해온 ‘2007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는 10월4일부터 10돌 맞이 무대를 차린다.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거리, 공항 등에서 18개 나라 58개 단체 춤꾼들이 27일까지 난장을 펼친다. 이탈리아 국립 아테르발레토 무용단의 국립극장 개막 공연(4일 저녁 8시, 사진)을 시작으로 이 축제를 거쳐간 역대 안무자들의 엮음 공연 ‘컴백 시댄스’, 아프리카 현대춤 컬렉션 등이 이어진다. 카페, 공항, 등산로 등에서 즉석 춤판을 벌이는 ‘춤추는 도시’도 내내 펼쳐진다. 02-3216-1185. ‘2007 전주세계소리축제’는 10월6~1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열린다. 인도 등의 해외 전통음악 무대와 세대별 , 전통 창극 등이 마련된다. 063-287-6541. 오페라 무대로는 국립오페라단의 베르디 작 (10월4~8일 서울 예술의전당, 02-586-5282)와 성남아트센터가 국내 처음 만든 슈트라우스 작 (10월11~14일, 031-783-8000)가 기다린다.
전시로는 ‘빛’을 주제 삼은 2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062-608-4282)가 10월5일~11월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8개국 디자이너 818명과 114개 기업, 기관들의 작품 2007점을 5개 소주제로 나누었다.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043-277-2501~2)도 10월2~28일 청주 예술의전당과 시내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창조적 진화, 깊고 느리게’를 주제로 전시, 학술행사 등을 마련한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279)은 10월3~7일에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를, 10월11~15일에 국내 화랑 79곳이 작가 400여 명의 작품을 내놓고 흥정하는 장터(25회 화랑미술제)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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