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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타임] < 근대춤의 아버지, 한성준과의 만남> 외

등록 2006-09-22 00:00 수정 2020-05-02 04:24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정기공연으로 (부제 한성준의 회향)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한국 근대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성준은 1941년 62살로 타계할 때까지 수십 가지에 이르는 춤을 정리하고 창작했다. 그는 구한말 당대의 지식인과 예술인들이 신문물에 열광할 때, 전통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전통예술의 전승과 현대화에 힘썼다. 는 한성준의 인생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한성준의 대표적인 춤들을 한곳에 모았다. 그의 대표작인 ‘삼일유가’는 작품의 서두와 결말에 배치된다. 한성준이 힘들게 전통무를 수련하는 과정도 소개된다. 9월28~29일 저녁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A석 1만원, B석 8천원. 문의 국립국악원(02-580-3300).

카운트 테너 이동규, 윤이상을 부르네

남성의 성대로 여성의 음역을 소화하는 카운터 테너의 존재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한국인 카운터 테너로는 유일하게 베를린 국립 오페라, 빈 국민 오페라 등에 잇따라 캐스팅된 이동규가 9월20일 저녁 8시 LG아트센터에서 첫 서울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16세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곡들을 부른다. 특히 슈베르트의 에서는 4옥타브를 넘나들며 4명의 캐릭터를 소화하게 된다. 그가 윤이상의 을 어떻게 소화할지도 관심을 끈다. 2000년 아스펜 음악제에서 이동규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피아니스트 양기훈과 기타리스트 고의석이 반주에 참여한다.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예약 LG아트센터(2005-0114), 인터파크, 티켓링크. 문의 02-52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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