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의원. 사진/강창광 기자.
역시 여당 대선 후보의 ‘경제교사’답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전방위적으로 학구적이다. 사회·심리학자들 사이에서도 원인 분석이 분분한 ‘묻지마 범죄’를 한 줄로 정리했다. 민주통합당 탓이란다. 국민을 분열시키고 불만만 키워내는 민주당의 구태정치가 묻지마 범죄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이다.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저질 행태, 학교폭력에도 민주당이 원인 제공을 했다는 나름의 분석을 내놨다.
신선한 가설이었지만 납득한 이는 적었다. 한 트위터리안은 “MB 정권 4년 만에 대한민국을 절망의 나라로 만들어놓고 누구 탓을 하는가?”라며 즉각 반박했다. 말도 안 되는 기사를 쓸 때 선배들이 해준 충고가 이 원내대표에게도 필요한 시점이다. “공부는 집에서, 일기는 일기장에.”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단독] 김병기 아내, 텔레그램 ‘920호 소통방’서 구의원들 지시 정황 [단독] 김병기 아내, 텔레그램 ‘920호 소통방’서 구의원들 지시 정황](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29/53_17669575916516_20251228502164.jpg)
[단독] 김병기 아내, 텔레그램 ‘920호 소통방’서 구의원들 지시 정황
![윤석열,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여기면 [아침햇발] 윤석열,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여기면 [아침햇발]](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28/53_17668955612172_20251228500976.jpg)
윤석열,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여기면 [아침햇발]

이혜훈 “‘적군’에게 내주기 어려운 예산처 맡기는 건 이 대통령의 진정성”

국힘, 이혜훈 예산처 장관 후보자 제명 “이 대통령과 협잡…최악의 해당행위”
![산업부 장관의 뒤늦은 중국 한탄 [유레카] 산업부 장관의 뒤늦은 중국 한탄 [유레카]](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28/53_17668988680542_20251228501151.jpg)
산업부 장관의 뒤늦은 중국 한탄 [유레카]
![이 대통령 지지율 53.2%…대구·경북서 8.9%p 급락 [리얼미터] 이 대통령 지지율 53.2%…대구·경북서 8.9%p 급락 [리얼미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29/53_17669655530114_20251229500278.jpg)
이 대통령 지지율 53.2%…대구·경북서 8.9%p 급락 [리얼미터]

‘갔던 데가 천정궁인지 몰라’ 나경원에 최민희 “이따위 허접한 변명을…”

‘탄핵 반대’ 이혜훈 발탁에 여권서도 “충격…포용 아니라 국정원칙 파기”

조갑제 “윤석열 ‘아내 없어 집 안 가’ 진술, 유일하게 진정성 느껴져”
![[속보] 이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1330일 만에 막 내린 용산시대 [속보] 이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1330일 만에 막 내린 용산시대](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29/53_17669695318533_4517669694287146.jpg)
[속보] 이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1330일 만에 막 내린 용산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