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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극화를 완화하려면 기업과 노조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지만, 한국의 노사는 여전히 고객, 협력업체, 비정규·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책임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노사정서울모델협의회 주최로 11월3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노사의 사회적 책임 국민 대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는 202개 기업의 노사를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느끼는 이해관계자가 누구냐’고 물은 결과, 회사는 노동자(37.6%), 주주(19.8%), 지역사회(19.8%), 노조(10.4%) 순으로, 노조는 노동자(48%), 경영자(25.2%), 지역사회(12.9%), 비정규·하도급 노동자(6.9%) 순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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