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α 고용, 누가 정규직 뽑겠나”… MB·박근혜 때도 시도했다 무산“상시 고용으로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만든 법인데도, 사실상 2년 이상 고용 금지법이 돼버렸다.”(2026년 4월10일 이재명 대통령)“기간 제한은 고용 안정에 효과가 없다. 상시·지속 업무에는 정규직을 고용하도록 사용사유 제한을 법제화해야 한다.”(2026년 4월13...2026-04-15 09:22
국토부, 한겨레21 보도 뒤 “‘도피아’ 발본색원하겠다”고속도로휴게소를 관리·감독하는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의 퇴직자들이 직접 휴게소 운영에 나서 이권을 챙기는 문제와 같은 ‘도피아 카르텔’을 고발한 한겨레21 탐사보도(제1609호 참조)가 공개되자 국토교통부가 “불공정 행위들을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6년...2026-04-15 11:06
6·10만세운동은 왜 3·1운동을 재연하지 못했나역사학계에서 논쟁이 되는 문제가 있다. 비밀결사 고려공산동맹은 6·10만세운동에 어떻게 대응했는가? 다시 말하면 그 비밀결사는 6·10만세운동에 참여했는가 아닌가, 참여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문제다.고려공산동맹이란 사회주의 비밀결사의 명칭이다. 1922...2026-04-15 14:37
불안정한 주체가 결국 이데올로기를 뚫는다오늘날 자본주의와 그 이데올로기는 중력처럼 자연스럽다. 하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 그것은 당대의 지배적 관념과 정면충돌하는 기이한 것이었다. 그것은 낡아빠진 인습과 제도에 맞선 저항의 이념이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자본주의가 얼마나 ‘혁신적’인지 누구보다 잘 알았다. ...2026-04-14 16:09
올해 1분기 추락사고 절반 줄었다… 산재사망 113명 ‘최저치’ 건설업과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줄면서,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가 1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22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적은 수다. 특히 추락사고가 전년 동기와 견줘 절반으로 줄었다.2026년 4월14일 노동...2026-04-14 09:46
“‘모’난 사람도 존중받도록 학교에 ‘무지갯빛’ 띄우겠다”인간의 성별은 여성과 남성 둘밖에 없다는 성별 이분법과 거기에서 파생된 고정관념이 뿌리 깊게 박힌 공간 중 하나가 학교다. 어딘가로 이동할 때 ‘남자 한 줄’ ‘여자 한 줄’로 학생들을 세운다. 체육 시간에도 학생들을 ‘여자팀’과 ‘남자팀’으로 나눈다. 교복도, 화장실...2026-04-14 13:47
퀴어의 존재 부정당하는 삶, 이전보다 외려 심해졌다모든 인간은 존엄하고 평등하다는 헌법에 따라 성소수자 혐오와 편견을 없앨 방법을 밤새워 고민해도 모자랄 판에, 헌법이 부여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국회와 정부는 성소수자 차별 해소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11년 만에 진행한 실태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되는...2026-04-13 13:34
손끝이 곧 나의 시선벚꽃이 떨어지는 계절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사랑하는 아기도 이 계절에 태어났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날 밤, 우리 부부는 동네 벚꽃길을 걸으며 어느새 다가온 미래를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기다렸다. 아이가 태어나 포대기에 싸인 채 내 손에 건네졌을 때 비로소 나는 그 미...2026-04-12 15:55
뒤늦은 중지 명령, 멈추지 않은 문경새재 케이블카케이블카 공사를 위해 생태·자연도 1등급 숲을 베어내고 산양 서식 사실을 숨기는 등 환경 훼손 논란에 휩싸인 경북 문경시의 문경새재 케이블카 사업에 대구지방환경청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문경시는 이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있다.대구환경청 담당자는 2026년 4...2026-04-15 16:59
학원비 갖가지 꼼수 인상 596곳 적발교육부가 2026년 1월부터 전국 학원 1만5천여 곳을 대상으로 ‘교습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2394건의 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됐고, 이 가운데 교습비 초과 징수나 편법 인상을 한 학원도 596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고발 및 수사 의뢰 58건,...2026-04-12 20:47
땅 짚고 헤엄치는 도로공사 ‘친목 모임’, 휴게소에서 한 해 2천억 걸태질“도로공사의 전현직 임원들이 회원으로 있는 사단법인 ‘도성회’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한도산업’이 중부내륙선 문경휴게소 등 11개 휴게소 운영권을 수의계약으로 따낸 것은 ‘제 식구 배불리기’ 아니냐.”2005년 9월26일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에 대한 국회 국정...2026-04-15 11:11
[단독] 에어건 ‘장기 손상’ 피해자 “사장, 내가 괴로워하자 만족한 듯 웃어”“에어건이 발사된 순간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저는 죽을 뻔했어요. 제가 죽었다면 가족들은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까요?”경기 화성시 한 도금업체에서 일하다 사업주가 항문에 에어건을 발사해 장기가 손상(한겨레 4월7일치)된 타이 출신 노동자 ㄱ(50)씨는 2026년 4월...2026-04-10 11:58
도로공사 전관들의 화수분, 휴게소고속도로를 달리던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는 공간, 그곳에서 누군가는 부당한 이권을 좇고 있다. 퇴직 후 고속도로휴게소 관련 이권 사업에 뛰어든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 퇴직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도로공사는 공적 인프라인 휴게소를 감독할 권한을 갖는다. 그런데 그 도로공사 ...2026-04-16 13:25
[단독] 연 400억 주유소, 15년간 ‘임시’로 넘겼다…도공-협회 수상한 거래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가 연간 매출 400억원에 육박하는 휴게소 내 주유소 운영권을 수의계약으로 민간단체인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휴게시설협회)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휴게시설협회는 휴게소 운영사들이 만든 이익단체다. 도로공사는 전국 휴게소 내 주유소 226곳 가운데...2026-04-15 11:06
하청 노동자 직고용한 포스코, 차별은 계속철강업체 포스코가 하청업체 노동자 7천 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불법파견 소송에서 패소했고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시행되면서 원청의 책임이 강화되자, 하청업체 노동자를 직고용하는 방법으로 선제 대응한 것이다.포스코는 2026년 4월8일 경...2026-04-10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