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와 보수 미래를 논하다
내로라하는 진보·보수 논객들의 진검승부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두 진영의 원로 격인 백낙청 창비 편집인과 안병직 (사)시대정신 이사장, 대표적인 이론가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참여정부·MB정부의 정책브레인 이정우 경북대 교수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여했다. 각각의 대담에 김호기 연세대 교수, 박순성 동국대 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정석구 선임논설위원이 함께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무한경쟁 한국 사회를 향한 불온한 외침을 모았다. 진보신당 노회찬 전대표는 잘못된 룰에 우리를 맞추지 말고 그 룰을 바꾸자고 말한다. 추악한 자들의 본질을 폭로하는 미국 사회운동가 앤디 비클바움은 돈이 많은 1등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1등이 되자고 선동한다. 소설가 공지영은 우리를 지배하는 1등과 맞서 다수의 편에 서겠다고 다짐한다. ‘B급 좌파’ 김규항은 ‘이명박·이건희 기준’이 아닌, 우리 기준으로 아이를 키우자고 촉구한다. 이 지난봄 진행한 제7회 인터뷰 특강 내용을 묶었다.
절제의 사회
생태주의적 교육사상가로 알려진 저자가 산업주의적 성장의 한계를 분석했다. 산업주의란 인간에게 교육·건강·편리라는 미명으로 학교·병원·자동차를 강제하는 자본주의 문명 그 자체다. 저자는 스스로 배우고 병을 고치며 자신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율적 사회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전통적인 농업사회나 소농사회로의 복귀가 아닌, 현대기술이 서로 연결된 개인에게 봉사하는 사회가 그가 말한 ‘절제의 사회’다.
죽음의 무도
2010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1위에 꼽힌 저자의 공포에 관한 논픽션. 영화를 비롯한 여러 장르에서 대중적으로 광범위하게 소비되는 공포를 하나의 현상으로 보면서, 공포를 즐기는 사람의 심리부터 공포문화의 역사와 그 영향력까지를 세밀하게 들여다봤다. 책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공포문화를 주로 다루지만,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최신작들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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