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후보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엇비슷한 ‘붕어빵 공약’도 난무한다.
이는 ‘호텔링 이론’으로 설명 가능하다. 한 동네에서 빵집이나 카페 등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지 않고 밀집한 이유를 설명하는 이론인데 정치에서도 활용된다. 거대 정당이 과반수 득표를 위해 자기 지지층 외에 중도 확장을 위한 공약을 내놓다보니 서로 큰 차이가 없는 공약을 내놓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강정책과 선거공약도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호텔링 이론을 설명하는 단골 사례다.
붕어빵 공약을 탓하기보다 ‘옥석을 가리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이에 주요 분야 공약 가운데 마음에 드는 공약을 직접 골라보거나 후보 간 공약을 비교해보는 꼭지를 마련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냉소보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독자들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 내 마음에 드는 공약을 직접 골라보세요.어떤 후보가 내건 공약인지는 기사 하단의 정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기호는 4명의 주요 대선 후보를 뜻합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K-팝 나오면 나도 모르게 볼륨 줄여요”…나만 그런 게 아니다

‘몰매 아파’ 정청래에 고민정 “문재인 전 대통령은 참았을 것”
![[속보] 대법, ‘김건희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선고 연기 [속보] 대법, ‘김건희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선고 연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715/53_17840818272536_20260715501305.jpg)
[속보] 대법, ‘김건희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선고 연기

원희룡 ‘양평고속도로 특혜’ 피의자 출석…“맘껏 그림 그려보라”

장마, 이번 주말 지나면 ‘끝’…폭염·열대야는 ‘본격 시작’

오세훈 ‘유죄’ 당일, 개발·규제완화 6건 통과…사법 리스크에도 시정 속도

헌재, 국힘 제기 ‘조작기소 국조 의결 위헌’ 심판 각하

이 대통령 “1주택 보유세 차등 적용…실거주 감면, 초고가 가중”

이 대통령 “전세대출 규제 강화해야 집값 폭등 막는다”

법원, 국힘 397억 반환 달린 ‘윤 선거법 위반’ 선고 중계 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