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는 충주와 문경을 가르는 고개다. 수안보 온천과 월악산, 충주호 등 볼거리가 많고 인근의 단양·제천·문경 등에도 관광지가 많아 2박3일 정도의 가족 단위 겨울 여행지로 적합하다.
숙박이 편리한 수안보 온천을 기점으로 삼으면 첫째 날은 낮에 미륵리사지와 덕주사, 송계계곡, 유람선을 이용한 충주호 설경 관광 등을 하고 밤에는 온천을, 그리고 둘째 날은 문경새재 등을 돌아볼 수 있다. 단, 월악산 등반을 계획한다면 아이젠를 비롯한 여분의 옷 등 등반 준비를 철저히 하고 오후 2시 이후에는 산에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에서 갈리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해 충주까지 간 뒤 표지판을 따르면 길 찾기가 쉽다. 문경 표지판을 따르면 수안보로 이어지고, 단양·제천 방향을 따르면 송계계곡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특히 충주호를 따라 이어지는 단양·제천 가는 길은 경치가 일품이다.
월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www.npa.or.kr/worak)에서 상세한 볼거리와 교통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월악산 인근의 지방자치단체(충주·문경·제천·단양) 홈페이지가 링크되어 있다.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분당 복합상가 큰불 30분 만에 초진…28명 부상·40여명 구조
[영상] 공수처 “군·경호처 200명 팔짱 끼고 체포 막아…일부 총기 소지”
대통령실 “대통령 관저 촬영은 안보 위협” 방송사 등 고발
[영상] 바리케이드·군용차·버스·인간벽…윤 체포 위해 산길까지 뚫었지만
[단독] 문상호 “1인당 실탄 10발 준비”…계엄 당일 지시
버티는 윤석열에 보수언론도 “비겁하기 짝이 없다”
공수처, 최 대행에 “경호처가 영장집행 응하게 명령을” 요구 예정
[단독] 김용현, ‘선관위에 병력 재투입’ 계엄해제 의결 뒤에도 추진
경찰 “경호처장·차장 특수공무집행방해 입건…4일 출석 요구”
“5시간 만에 체포 포기는 생색내기”…민주노총 철야 집회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