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법원은 기후소송 중… ‘가해자’가 드러나는 시간2024년 4월23일, 헌법재판소에서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기후소송에 대한 첫 공개변론이 열렸다. 이미 전세계 각국 법정에서 정부와 기업의 부족한 기후위기 대응에 책임을 묻는 소송이 진행됐고, 이를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른다. 한국 기후소송 이야기(제1517호 참...2024-06-15 09:33
“미래세대가 해결하라는 건 공평하지 않다”2024년 4월23일, 헌법재판소에서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기후소송에 대한 첫 공개변론이 열렸다. 이미 전세계 각국 법정에서 정부와 기업의 부족한 기후위기 대응에 책임을 묻는 소송이 진행됐고, 이를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른다. 한국과 세계의 기후소송에 대한 이야기...2024-06-08 10:22
표지이야기 신한울 3·4호기 어떻게 될까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서 다가오는 5년은, 5년이라는 시간 이상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 문제는 한번 정책 방향이나 수단을 결정하면 5년이 아닌 10년, 20년 뒤까지 책임져야 하는 일이 많다. 2022년 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다음 정부는 전...2022-03-15 18:46
그 많은 약속들 지금 어디에 있나?“(세계 정상들은) 몇십 년 동안 ‘블라블라’(blah blah)하기만 했다. 그 말들이 지금 어디에 있나? 그들은 계속 화석연료 사업을 하고 석유 파이프를 심는다. 최소한의 일도 하지 않는다. 부끄러운 일이다.”빨간 점퍼를 입고 무대에 오른 그레타 툰베리의 목소리는 ...2021-11-14 23:54
쓰레기로드 미지의 금광, 쓰레기 전쟁이 시작됐다출발은 소비자였다. 2019년 10월 미국 시장조사기관 엔피디(NPD)그룹은 미국 소비자의 9%는 식품이나 음료를 구입할 때 환경을 고려해 소비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를 들어 미국 성인 10명 중 1명인 약 2천만 명은 친환경 포장재를 쓰는 브랜드의 제품을 샀...2021-08-02 08:04
표지이야기 코로나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도 V자 반등?‘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표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짧은 시간에 인간 세계를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인류의 생활양식은 예전과 똑같은 궤도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이른바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개막이다. 무엇보다 인간과 인간의 물리적 접촉은 더 이상 무조건적인 덕목이...2020-06-03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