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달력보다 일주일을 ‘앞당겨’ 살아야한다는 게 시사주간지의 운명입니다. 남들이 2014년 마무리에 한창일 때, 2015년 신년호를 만들어야하는 이유죠. 이번 주 내내 기자들은 이미 2015년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취재와 기사 작성에 매달렸습니다. 새해엔 밝고 따뜻한 소식들만 넘쳐날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대답은 ‘글쎄요’에 가깝습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몇 년 전 한 정치인이 ‘저녁이 있는 삶’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걸 기억하시죠? 불행히도, ‘저녁이 있는 삶’보다는 당장 ‘내일이 있는 삶’을 희망해야하는 게 우리 사회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2015년 청양(靑羊)의 해, 우리 살림살이는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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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다이어리. 한겨레 자료사진
새해엔 으레 새로운 결심들을 쏟아내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참 요긴하게 쓰이는 물건이 바로 다이어리죠. 오랜 세월 다이어리를 사용해온 두 명의 고수가 맞붙었습니다. 의 비교분석 꼭지 ‘카트21’이 무대입니다. 디지털이냐, 아날로그냐, 그 승자는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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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검에 조사를 받으러 걸어 들어가는 동안 강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려 헝클어지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배임이나 횡령 등 경제범죄 이외의 사유로 재벌가 자체가 사법처리되는 극히 이례적인 경우입니다. 조현아 사건의 파장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당장 줄줄이 사면·가석방을 기다리고 있는 재벌 총수들은 좌불안석입니다. 경쟁회사의 불구경을 은근히 즐기던 아시아나항공엔 조현아 사건의 불씨가 옮겨붙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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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외도 해상농원에 있는 조각상의 모습. 한겨레 이정우
놀이가 사라진 시대에 놀이의 복권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3살부터 40대까지 성별과 나이가 사로 다른 이들이 모여 꼬리잡기와 얼음땡 등 다양한 놀이를 즐깁니다. ‘생놀자판’입니다. 어둠과 광기의 시대, 새해 은 그래도 ‘잘 놀자’고 말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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