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변화된 여론에 대처하는 대통령의 자세# 여론조사 신뢰도는 민주주의·정치 수준과 비례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득표율 41.1%로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4.0%,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6.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2%...2017-05-18 17:28
무직자에 무관심한 대선 후보에게무직자는 정치적으로도 외롭습니다. 4월21~24일 진행된 4개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40%,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9%,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9%,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4%, 심상정 정의당 후보 4%였습니다. ‘그 외...2017-05-04 17:32
‘대선 3주 앞’ 여론을 주목하라조금 대담할 수도 있는 주장이지만 이렇게 말해보겠습니다. “우린 이미 대선 결과를 알고 있습니다. 후보 간 득표율과 격차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승패 결과는 확인했습니다.”제가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대선을 3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역대 여론조사 결과가 보여준 ...2017-04-25 21:28
‘의리 의리’ 한 대통령을 뽑자유권자는 크게 둘로 나뉩니다. 대통령 당선자가 되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유권자와 낙선자에게 투표하는 유권자로 말입니다. 선거가 끝난 뒤 본인이 투표한 후보가 당선됐다면 지인들과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너스레를 떨고, 떨어졌다면 푸념을 늘어놓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대통령을 ...2017-04-19 16:45
‘들쑥날쑥’ 민주당 지지도의 비밀 국정운영 지지도는 사회의 공공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주권자가 합의 가능한 의제가 무엇이고 그 성격과 방향, 크기는 어떤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죠. 정당은 이 과정을 수백 번 거치면서 정체성을 형성해갑니다. 정치 선진국에 비해 짧...2017-04-11 20:52
유승민과 홍준표의 ‘따로 또같이’ 국민소통법자유한국당·바른정당에 없는 것 국민의당은 지난해 1월 창당했습니다.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의 제3정당을 표방했습니다. 3개월 뒤, 총선에서 38석을 획득합니다. 이 중 13석(2위·27%)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입니다. 새누리당은 17석(1위·34%), 더불어민주당은 ...2017-04-05 15:12
민주당 집권, 문·안·이로 무난할까저녁 바람은 차지만 완연한 봄입니다. 거리의 옷차림, 식탁 위 봄나물…. 나뭇가지 마디마다 새싹 틔울 준비가 한창입니다. 아직까지 여러분 식탁 위에 변화가 오지 않았더라도 봄이 왔다는 증거는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봄을 알리는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가 담긴 쪽지는 여기저...2017-03-21 17:53
TV토론 보고도 마음 바꾸지 않는 이유1년 전,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20%. 지난해 말 대통령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민주당 지지도는 가파르게 상승했고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등락폭이 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5%. 민주당 후보가 대선 후보 ...2017-03-16 20:38
좋은 후보–나쁜 후보 감별법지구 북반부가 1년에 한 번씩 내쉬는 호흡. 그 날숨 끝에 찾아오는 꽃샘추위. 2017년 3월의 한반도는 비껴갈 것 같습니다. 국민 다수의 예상대로라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주 후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됩니다. 광장에 선 촛불과 태극기는 2라운드에 들어갑니다. 조기 대선...2017-03-08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