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글 유승하
“인수위에서 예산을 줄인다며 농촌진흥청을 폐지한댄다.
말은 그럴듯해서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바뀐다는 것인데 연구보다는 연구비를 따내기 위해 일하게 되겠지.
돈 되는 작물은 남기고 돈이 안 된다면 버섯·토마토·콩은 버리게 될 텐데….
농업을 자본 시장에 내몰면 어찌될까, 돈 벌자고 밥을 안 먹을 건가?
농촌진흥청은 오랜 기간 농업을 위해 있던 곳인데….
농업을 포기하겠다고 농민의 수를 줄여나가겠다고 해도 사망 선고는 심하지 않나….”
농촌진흥청에서 청춘을 다 보내며 일해온 후배가 전화했다.
농업의 미래 어쩌고 하기에 어서 새 직장이나 알아보지 하는 게 솔직한 맘이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다.
농촌진흥청 폐지를 반대하는 일,
그 일이야말로 온 국민이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도 말이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김종훈 “합의대로 진행”

“매장에 모르는 남자가…” CJ 여성직원 330명 정보유출 ‘일상이 공포’

“네타냐후, 조종석→이코노미 밀려나”…달라진 트럼프 협상서 배제

장동혁 “스벅 불매 엔간히 하자, 쫌”…민주 “피해자를 정쟁 소재로 삼나”

삼성전자 노조, 합의안 찬반투표 돌입…‘부결 운동’ DX 노조원 급증

“5·18 모욕 스타벅스, 국민 노후자금에 피해…국민연금이 책임 물어야”

등판한 박근혜, 대구 이어 충북·대전까지…“부산·울산도 갈 듯”

“환불해줘” 스타벅스 선불금 4200억 다 못 받아…직영이라 ‘규제 예외’

“60일 휴전, 호르무즈 무료개방 합의 근접”…이란전쟁 출구 찾나

전한길, 스타벅스 짠 짠 짠 “자유의 맛! 건배 한번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