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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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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지구반상회’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3월29일 오후 2시 창간31주년 기념 행사
헌 옷 교환 마켓, 소모임 참여 행사 등 열려
등록 2025-03-11 16:48 수정 2025-03-13 11:11
한겨레21 창간 3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지구반상회’ 포스터

한겨레21 창간 3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지구반상회’ 포스터


한겨레21이 창간 31주년을 맞아 오는 3월29일(토) 오후 2시 서울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3층에서 ‘지구반상회’라는 이름의 행사를 엽니다. 매달 대면수업을 여는 한겨레 주간 뉴스레터 ‘휘클리 심화반’과 함께 여는 행사입니다.

혹시 2024년 12월 말 한겨레21이 펴낸 통권호 ‘당신이 버린 옷의 최후’ 기억하시나요? 한겨레21 기자들이 헌 옷과 헌 신발에 스마트태그와 지피에스(GPS·글로벌포지셔닝시스템) 추적기 153개를 달아 직접 헌 옷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타이와 인도까지 직접 가서 헌 옷이 어떻게 버려지는지 르포르타주를 쓴 기사들을 묶어서 만든 기사입니다. 이 통권호 제작 때 ‘헌 옷 기증자’로 참여했던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씨가 1교시에 ‘지구를 위한 행동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합니다.

한겨레21 제1545호에 통권호로 실린 ‘당신이 버린 옷의 최후’ 디지털 인터랙티브 버전 화면 갈무리

한겨레21 제1545호에 통권호로 실린 ‘당신이 버린 옷의 최후’ 디지털 인터랙티브 버전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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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교시에는 ‘21% 파티’처럼 안 쓰는 물건(옷을 중심으로)을 서로 교환하는 ‘무해한 마켓’을 열 예정입니다. 최대 5개까지 안 쓰는 물건(헌 옷 포함)을 가져와 다른 사람과 교환할 수 있는 플리마켓입니다.

2교시에는 소모임으로 클럽활동을 하는데요. ‘당신이 버린 옷의 최후’를 쓴 박준용 기자와 조윤상 PD와 함께 하는 ‘헌 옷 추적기 복습반’, 2024년 여름 ‘1.5도 라이프스타일 한달 살기’를 기획하고 직접 체험한 뒤 기사를 썼던 류석우 기자와 함께 하는 ‘1.5도 라이프스타일 나눔반’, ‘21% 파티’ 기사를 썼던 신다은 기자와 함께 하는 ‘슬로우패션 탐구반’, 생태 전문 기자인 김양진 기자와 함께 하는 쓰레기 소각장 토론반’ 등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오시는 분들께는 알맹상점이 후원하는 기념 선물과 베이커리(비건 옵션 포함), 음료도 드립니다. 티켓 구매는 한겨레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한겨레21 정기독자는 50% 할인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21은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3월29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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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편집장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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