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업무수첩 잠금해제 : 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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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업무수첩 잠금해제

끝까지 “최순실을 모른다”던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그는 적어도 세 차례 ‘비선실세’의 국정 농단을 막을 수 있었다. 한겨레 신소영 기자

‘호위무사’ 김기춘 박근혜 파국을 불렀다

김영한 업무수첩 ‘다함께 잠금해제’① 무조건 막아라! ‘청와대행 세월호’② ‘정권 호위무사’ 보수단체③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융성’④ 청와대의 사법 장악 ABC⑤ ‘박근혜 파국’ 부른 호위무사 김기춘 - 마지막 회‘최순실’이란 이름이 처음 세상에 등장했을 때...

2017-04-06 16:07

고 김영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의 업무수첩을 보면, 청와대(위쪽)가 대법원(아래쪽)을 장악하려 했다고 볼 만한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겨레 신소영 기자

청와대의 사법 장악 ABC

김영한 업무수첩 ‘다함께 잠금해제’① 무조건 막아라! ‘청와대행 세월호’② ‘정권 호위무사’ 보수단체③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융성’④ 청와대의 사법 장악 ABC박근혜는 대통령 시절 ‘법치주의’란 말을 즐겨 썼다.“사법부 판단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

2017-03-21 17:00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정 농단 청문회에서 거의 모든 혐의를 모르쇠로 일관했다. 하지만 특검 수사 결과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하고 실행했다는 의혹이 입증돼 구속됐다. 한겨레

‘블랙리스트 탄압’은 청와대의 핵심 사업

김영한 업무수첩 ‘다함께 잠금해제’① 무조건 막아라! ‘청와대행 세월호’② ‘정권 호위무사’ 보수단체③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융성’‘문화 융성’하는 줄 알았더니 블랙리스트가 융성했다.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수집·탄압은 예삿일이 아니었다. 박근혜...

2017-02-21 20:28

엄마부대봉사단 단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가족 단식 농성장‘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단식 농성이 정치적 이익과 결부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정권 호위무사’ 보수단체, 이슈를 덮다

김영한 업무수첩 ‘다함께 잠금해제’① 무조건 막아라! ‘청와대행 세월호’② ‘정권 호위무사’ 보수단체‘이슈는 이슈로 덮는다.’ 아주 복잡한 정치 엔지니어링이 아니어도 된다. 무능과 사욕의 상징으로 전락한 박근혜 청와대도 실행한 일이다. 그들이 정권에 불리한 이슈를...

2017-02-07 16:30

※이미지를 누르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청와대의 엇박자와 꿍꿍이

이렇게 취재했습니다은 2016년 11월, 고 김영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남긴 업무수첩을 언론노조를 통해 입수했다. 이후 기자 3명이 업무수첩 분석에 매달렸다. 펜글씨로 적힌 내용을 일일이 한글문서 파일로 옮겨 정리하고 해석했다. 최대한 정확히 내용을 파악하기 위...

2017-02-07 15:46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업무수첩을 공개합니다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 업무수첩 원본 ▶바로가기*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 업무수첩 해석본 ▶바로가기김영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의 청와대 업무수첩은 2014년 6월14일 시작해서 2015년 1월9일에 끝난다. 총 210일간의 기록이다. 원본은 80쪽 분량이고, 글자로...

2017-02-01 18:15

김영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의 노모는 아들의 침실과 서재를 그대로 두었다. 김 전 수석의 침실 한쪽에는 대구지검장 시절의 명패와 사진이 놓여 있다. 앞에 놓인 서류 봉투는 노모가 김 전 수석의 책을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하고 받은 수령증이다. 김완 기자

아들은 하루가 다르게 멍해져 갔다

고 김영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의 어머니와 10여 차례 전화 통화와 2시간여에 걸친 대면 인터뷰를 재구성했다. 인터뷰는 지난 1월17일 오후 김 전 수석의 자택에서 이뤄졌다. 여든여섯의 노모는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또렷하게 김 전 수석의 죽음과 그 사회적 맥...

2017-01-28 05:54

김영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은 7개월의 청와대 근무기간 동안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갈등했고 사실상 주요 업무에서 배제됐다. 김 전 수석이 2014년 12월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해 자료를 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검찰 공안통에서 ‘껍데기 민정수석’으로

쓰는 자 위에 푸는 자이렇게 취재했습니다_고 김영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남긴 업무수첩은 드문 기록이다. 피아를 선명히 가르고 ‘적’에겐 공작과 응징으로 대응한‘ 박근혜식 유신통치’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3명의 기자는 지난 3주 동안 언론노조를 통해 입...

2017-01-28 05:40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다고 추정한 전남 순천의 한 별장. 연합뉴스 (*이미지를 누르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조건 막아라! ‘청와대행 세월호’

쓰는 자 위에 푸는 자이렇게 취재했습니다_고 김영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남긴 업무 수첩은 드문 기록이다. 피아를 선명히 가르고 ‘적’에겐 공작과 응징으로 대응한‘ 박근혜식 유신통치’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3명의 기자는 지난 3주 동안 언론노조를 통해 ...

2017-01-27 15:34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하기 사흘 전 국무회의에 입장하는 모습. 당시 김 전 수석은 국회에 나가 정윤회 문건 파동을 설명하란 압박을 받고 있었다(왼쪽). 김영한 업무수첩은 지금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완 기자

김영한 업무수첩 ‘다함께 잠금해제'

쓰는 자 위에 푸는 자이렇게 취재했습니다_고 김영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남긴 업무수첩은 드문 기록이다. 피아를 선명히 가르고 ‘적’에겐 공작과 응징으로 대응한‘ 박근혜식 유신통치’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3명의 기자는 지난 3주 동안 언론노조를 통해 입...

2017-01-24 22:53

온 국민이 비통에 잠긴 세월호 참사 100일째 되던 날, 대통령 박근혜는 청와대 직원들에게 “휴가 많이 가라”는 지시를 내렸다. 한겨레 김봉규 선임기자

세월호 참사 백일째 날 대통령 “휴가 많이 가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수습 대책 등을 거의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00일째 되는 날 청와대 직원들에게 “휴가 많이 가라”고 지시하거나, 세월호 인양이 시작되는 날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관련된 체육계...

2017-01-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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