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장애인권리보도상에 한겨레21 장필수 기자가 선정됐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026년 4월20일 서울 광화문 서십자각 앞에서 제25회 420 장애인차별철폐투쟁의 날 1박2일 결의대회 ‘우리를 가두지 마십시오!’를 열고, 제4회 장애인권리보도상에 장필수 기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장애인권리보도상은 UN장애인권리협약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대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시민으로서 장애인과 장애 문제를 조명해 온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4회 장애인권리보도상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장애 의제를 다룬 보도 및 영상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장필수 한겨레21 기자
장필수 기자는 한겨레21 제1599호 표지이야기 ‘천일동안 싸워도’에서 전장연이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를 요구하며 2021년 12월3일부터 2026년 1월19일까지 출근 시간대 지하철 역사 안에서 1천 번째 선전전을 펼친 현장을 기록하고, 문애린·한명희 활동가가 지하철 운행을 잠시 지연시킨 혐의로 중범죄인 전차교통방해죄로 기소돼 징역형을 구형받은 사실을 보도했다.(제1599호 참조) 권달주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시상 이유에서 “한겨레21이 지하철 선전전 1천일을 맞이하며 장애인이 혐오 및 차별 속에서도 왜 지하철에서 권리를 위해 행동하는지, 장애인 당사자와 활동가의 이야기와 함께 정치가 이에 대해 제대로 책임져야함을 담았다”며 “장필수 기자의 보도는 우리 사회에서 목소리를 외쳤다고 차별받고 외면받는 장애인 운동을 어떻게 인권적으로 바라보고 권리로서 바라봐야 하는지 세상에 알리는 보도였다. 보도 이후 시민에게 장애인 운동이 그동안 지하철에서 외쳤던 목소리를 다시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제1회 장애인권리보도상 신문 부문에는 한겨레 박지영 기자가, 제2회 장애인권리보도상 신문 부문에는 한겨레 박다해 기자가 선정됐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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