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4기 교육연수생들이 2016년 8월11일 <한겨레> 음성원 기자(오른쪽)의 특강을 듣고 있다. 박승화 기자
<한겨레21> 제5기 교육연수생을 모집합니다. 다른 언론사의 인턴기자들과 다릅니다. 기자를 보조하거나 편집국 잡무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의 아이템을 취재하고 기사를 씁니다. 이 과정을 <한겨레21>의 멘토기자가 돕습니다. 언론사 공채 시험에 직접 도움은 안 됩니다. 다만 자기 바이라인을 달고 이런 기사를 쓸 수 있습니다. ‘몰카 찍는 ‘몸통’을 잡아라’(제1074호), ‘미군에 자원하는 한국 청년들’(제1091호), ‘1년3개월, 나는 가짜 약사였다’(제1121호)….
모두 <한겨레21> 교육연수생들이 쓴 기사입니다. 국내 최대 불법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 ‘탈조선’의 통로가 되는 미국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 ‘매브니’, 무자격 아르바이트생에게 조제를 맡기는 약국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주요 포털과 국내 언론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사이트 폐쇄’와 ‘조제실 투명화 입법화 추진’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교육연수생은 1기(2015년 7월6일~8월14일)부터 4기(2016년 7월4일~8월12일)까지 총 18명이 활동했습니다.
5기 교육연수생들은 2017년 1월16일(월)~3월3일(금)까지 활동합니다. 총 6주(1월23일~1월27일 휴무) 동안 최소 1건 이상 <한겨레21>에 기사를 싣습니다. 교육연수생 활동이 끝나면 <블로터>·구글코리아·<한겨레21>이 함께하는 ‘넥스트저널리즘스쿨’(개강일 미정)에 참여할 기회도 얻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Q&A로 정리합니다.
1. 교육연수생 선발 종류는?
△공모형 △추천형 2가지로 나뉩니다. 누구나 공모형 연수생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모형은 서류 심사로 일정 인원을 뽑은 뒤 면접을 거쳐 선발합니다. 추천형 연수생은 저널리즘 전문 교육기관이 추천한 학생을 <한겨레21> 내부 검토를 거쳐 선발합니다.
2. 접수 방법과 일정은?
1월2일~1월9일 밤 12시까지 전자우편(kss@hani.co.kr)으로 지원 서류를 접수합니다. 1월11일까지 서류 심사 통과자에게 개별 통보합니다. 1월12일(목)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신문사 4층 <한겨레21> 회의실에서 서류 심사 통과자들을 면접합니다. 5기 교육연수생은 4명 안팎을 뽑습니다.
3. 공모형 서류 제출과 심사 방법은?
지원 서류는 에세이와 취재계획서 두 가지입니다. 분량은 각각 A4용지 1장 이내입니다. 에세이 주제는 ‘<한겨레21> 교육연수생에 지원한 이유’입니다. 취재계획서는 교육연수생으로서 쓰고 싶은 기사 주제와 취재 계획을 적습니다. 형식은 자유입니다. 사진·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취재 아이템도 좋습니다. 심사 과정에서는 취재계획서를 주요하게 봅니다. 과거 <한겨레21> 교육연수생들 기사를 참조하길 권합니다. 에세이와 취재계획서에는 이름과 연락처, 전자우편 주소만 기재합니다. 성별·나이·출신학교·어학점수·이력 등은 쓸 필요 없습니다.
4. 교육연수생이 할 일은?
스스로 구상한 기사를 씁니다. 기사를 쓰기 위해 취재를 합니다. 멘토기자의 도움을 받습니다. 원하면 <한겨레21> 취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직 기자 특강도 들을 수 있습니다.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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