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가 서울 강남구 논현2동이다. 혹시, 강남좌파? 그런데 직장이 강남이고, 사는 곳은 광진구란다. 한때 ‘10대 폭주족의 고향’이라 불린 화양리. 물론 몇 달 전까진 이희만(34)씨도 강남구민이었다. 지역 촛불시민 모임인 ‘강남 촛불’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1. 강남에서 을 보니, 강남좌파네?
그런가? 근데 사는 곳은 강남이 아니다. 얼마 전 이사했다.
2. 강남좌파란 표현, 어떤가.
지역명에 갇혀 고립되는 느낌도 있지만, 진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다는 점에선 괜찮다.
3. 주변에 비슷한 사람이 많은가.
2008년부터 ‘강남촛불’에서 활동하며 많은 분을 만났다. 열성 회원 중엔 변호사도 있고, 도곡동 같은 부촌 주민도 꽤 있다.
4. 무슨 일을 하는가.
영상 외주제작사의 드라마 프로듀서다. 일본 쪽과 손잡고 한류 드라마를 만든다.
5. 오~, 어떤 배우와 작업해봤나.
밝히기 곤란하다. 정부와 하는 일도 있는데, 내 신원이 노출되면 회사에 누가 될 수 있다. 하하.
6. 참여연대를 후원하는데.
적극적으로 사회적 의제가 될 만한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7. 정기구독은 언제부터.
3년쯤 됐다. 과 함께 본다.
8. 마음 씀씀이가 넓다.
원래 만 봤다. 그런데 다른 잡지가 어렵다고 하니….
9. 구독 잡지들에 대해 품평을 한다면.
버디무비에 등장하는 신참과 고참의 차이랄까? 다른 두 잡지가 열혈이긴 한데 좀 거친 박중훈 스타일이라면, 은 노련하고 경험 많은 안성기?
10. 에 바라는 게 있다면.
천안함 문제 꼭 짚어달라. 툭하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는 ‘좌빨’ 딱지 함부로 붙이려 달려드는 꼴, 더 이상 못 봐주겠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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