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 용기 챙겨 망원시장 간 ‘플라스틱 프리족’‘시작도 창대했으니 끝도 창대하리라!’ 독자 참여 프로젝트 ‘플라스틱 로드’는 제1265호로 끝난 게 아닙니다. 플라스틱 문제는 계속되고 우리 삶도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제1265호에 실린 기사들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앞으로 과 독자들이 풀어야 할 과제도 이야기할 필요가...2019-07-02 10:45
헌 옷으로 제트기를 날리자영화 (1989)에는 쓰레기를 연료 삼아 달리는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안(DeLorean)이 나온다. 영화 속 주인공은 이 타임머신을 타고 2015년 10월21일 미래로 떠난다. 영화가 아닌 현실의 2015년 10월21일, 일본 ‘제플란’(JEPLAN·Japan Env...2019-07-02 10:40
“플라스틱 모아 노인 돕는 선순환”“브이사이클(V cycle)의 브이(V)는 버추어스(virtuous·도덕적인)에서 딴 겁니다. 선(善)의 의미가 담겼어요. 서로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순환을 뜻합니다.” 6월12일 홍콩 훙함에 있는 카페에서 만난 에릭 스윈턴 대표(사진)는 ‘브이사이클’의 의미를 이렇게 ...2019-06-28 10:45
텀블러가 소곤대는 홍콩의 거리로휘황찬란한 밤거리와 쇼핑의 도시, 홍콩은 화려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그 이면에 많은 쓰레기 배출량에 대한 고민이 있다. 패스트푸드점, 쇼핑센터 등이 많다보니 일회용 포장용기나 비닐봉지 사용량도 많다. 홍콩 환경단체 ‘그린어스’에 따르면 하루 플라스틱병 520만 개가 버...2019-06-28 10:41
페트병 쓰레기의 화려한 변신“이거 페트병으로 만든 가방이에요.”6월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있는 공유사무실. ‘플리츠마마’ 왕종미(40·사진) 대표가 기자에게 주름 있는 연두색 니트가방을 보여준다. 플리츠마마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쓰레기 매립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신생 벤...2019-06-11 17:41
서울 ‘플라스틱 프리’ 매장 찾고 있나요?플라스틱이 불러올 재앙에 공감하는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실천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플라스틱이 많아도, 너무 많다. 제1265호 표지이야기 ‘플라스틱 로드’에 참여한 독자 25명도 플라스틱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려면 ‘...2019-06-11 17:34
일회용품 없는 카페는 가능하다쉽게 쓰고 쉽게 버리는 플라스틱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세계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버려진 플라스틱이 전세계 바다를 떠돌면서 지름 5㎜ 이하 미세플라스틱으로 잘게 분해된다.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바다생물들이 인간의 식탁에 오르...2019-06-11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