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학교를 버린 거 맞지?지난해 11월 학교를 그만뒀다. 음악을 공부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교사와 학생의 수직적 관계, 권유보다는 강요, 학생의 인권을 존중해주기는커녕 오히려 여러 가지 말로 학생을 억압하는 교육, 폭력적인 교육 현실 때문이었다. 나는 학교를 그만두고 음악학...2013-01-11 14:34
금화씨는 울지 않는다한국에서 결혼과 이혼, 그리고 삶. 올겨울 첫눈 예보가 있는 날, 경기도 용인의 작은 커피숍에서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주문한 카푸치노가 나오자 거품이 사라 질 때까지 커피를 저었다. 중국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한국 이 름 한금화. 서른다섯의 그녀는 중국 헤이룽장성 무...2013-01-05 01:42
사람은 고장나면 고칠 수 없어요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12월이면 어김없이 거리에 서는 사람들이 있다. 유난히도 추위를 많이 타는 그들.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이국땅에서 마음이 더 춥다는 그들은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우리의 이웃, 바로 이주노동자다.추위를 무릅쓰고 그들이 거리에 서는...2012-12-28 11:58
데샤의 2012년 10월15일 18시30분12월18일 ‘세계 이주민의 날’을 맞아 한국의 이주민 현실을 알리는 ‘경계에 선 사람들’을 연재합니다. 경기 지역의 인권·노동·이주 단체들이 모인 ‘무지개’가 손이 잘린 이주노동자, 쫓겨난 결혼 이주여성,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주청소년을 인터뷰합니다. 이제는 괜찮아졌...2012-12-21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