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뉴스 처음 타는 자율주행버스, 돌아오는 트램…서울 시내를 누비는 시내버스와 별다를 것 없는 19석 규모의 하얀 버스. 운전석에 앉은 기사가 장갑 낀 두 손을 번쩍 들어 흔들자 승객들 사이에선 “우와” 하는 감탄이 터져나왔다. 기사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버스는 경복궁 돌담길을 지나 청와대 앞에서 매끄러운 우회전을...2023-01-24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