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겨레21

기사 공유 및 설정

한겨레21 류석우, 한겨레 박태우 기자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특별상

등록 2026-02-26 10:18 수정 2026-02-26 11:40
한겨레21 류석우 기자가 2025년 11월13일 쿠팡 심야배송 일을 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한겨레21 류석우 기자가 2025년 11월13일 쿠팡 심야배송 일을 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한겨레21 류석우 기자와 한겨레 박태우 기자가 ‘2025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6회를 맞는 이번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은 ‘플랫폼 시대, 미디어 공공성을 다시 생각한다’는 문제 의식 아래 플랫폼 자본의 지배력 확대, 자본 권력과 언론의 왜곡된 관계, 허위정보의 구조적 확산이라는 당대 핵심 과제를 정면으로 다룬 보도들을 선정했다. 이에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창현 국민대 교수)는 쿠팡 노동자의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잠입 취재 및 기업의 비윤리적 대응 매뉴얼을 심층 조명한 한겨레21 류석우 기자의 보도와 문화방송(MBC)·한겨레·뉴스타파의 ‘쿠팡 위기관리 대응 지침’ 공동취재팀의 실천을 올해 가장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해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겨레21 류석우 기자는 2주 동안 쿠팡의 심야 및 주간 택배노동을 직접 체험한 뒤 ‘쿠팡 지옥도 체험기’를 보도해 심사위원회로부터 “직접 노동자로 취업해 내부 현장을 기록하고 증언함으로써 언론이 수행해야 할 감시 기능을 가장 실천적인 방식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심사위원회는 한겨레 박태우 기자가 문화방송(차주혁·박진준·배주환 기자)·뉴스타파(홍주환 기자)와 공동취재한 ‘쿠팡 위기관리 대응지침’ 보도에 대해 “쿠팡 노동자의 반복적인 죽음에 대해 기업의 비윤리적 대응 매뉴얼을 심층 조명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2026년 2월2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관훈클럽 정신영기금회관에서 열린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미디어 공공성을 위해 미디어학자들이 2008년 3월 창립한 언론학술단체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한겨레 저널리즘
응원으로 지켜주세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