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씨
“사진 한 장만 보내주세요.” “야한 것도 되나요?” “허걱, 저희야 고맙죠….”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을 위해 뭇 독자들에게 “빌려 읽지 말고 정기구독 하라”고 거침없이 주문하는 해운대 아가씨 윤현민(31)씨와의 10문10답.
1. 사진… 진짜 이런 걸 보낼 줄이야! 설명 좀….
이번 여름에 사이판에서. 이 몸매 만드느라고 2년 동안 요가했어요. 나쁘지 않죠?
2. 은 어쩌다 보게 됐나요.
대학교 다닐 때 교지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어요.
3. 지금 하는 일은?
아동 교육업체 부산 해운대 지점에서 일하고 있어요.
4. 최근 기억에 남는 기사가 있다면.
환경 관련 기사요. 개인적으로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고, 사람보다 더 무서운 게 자연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심각해져만 가는 환경오염 문제의 대응책에 특별한 관심이 있어요.
5. 전자우편 주소가 ‘hoho21’인데 21은 혹시….
아, 과는 전혀 상관없고요. 제가 21살 때 만든 아이디라서 그렇게 붙였어요. 아~ 갑자기 풋풋했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6. 에서 제일 좋아하는 코너가 있다면?
전 잡식성. 제가 읽어서 이해가 잘되고 공감되는 기사라면 재밌게, 그리고 진지하게 읽어요.
7. 부산 날씨는 어떤가요.
점심 땐 좀 덥지만, 바닷바람 덕분인지 시원해요. 야외에서 식사하기 좋은 때죠!
8. 취미가 있나요.
생각하기. 딱히 깊고 넓은 지식은 없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이나 상황들에 대해 고민해보고 결론지어보는 걸 좋아해요. 좋게 말하면 공상가, 나쁘게 말하면 망상가.
9. 지면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은?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 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생각하게끔 해주는 것 같아서 추천해주고 싶어요. 빌려서 읽지 마시고 정기구독 해주세요~.
10. 에 바라는 점?
지친 시민들을 정치·문화·사회적으로 생각하게끔 만들어주는 기사, 늘 기대하며 읽겠습니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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