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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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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아트생활한장] 슬리퍼

등록 2006-07-13 00:00 수정 2020-05-03 04:24

다른 건 안 그러는데 욕실 슬리퍼는 발을 끼워 신지 않고 두 발을 그 위에 올려놓고서는 질질 끌게 된다. 나만 그런가. 주인 잘못 만난 슬리퍼가 오늘 짧아진 그 수명을 다했다. 새 친구는 제대로 신어야지.

차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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